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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똥구리는 은하수를 따라 걷는다 - 사바나에서 발견한 열다섯 가지 진화생물학 이야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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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똥구리는 은하수를 따라 걷는다 - 사바나에서 발견한 열다섯 가지 진화생물학 이야기

레오 그라세 지음, 김자연 옮김

2018-11-22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65만 명의 구독자가 열광한 인기 과학 유튜버이자
모험을 즐기는 젊은 생물학자의 아프리카 사바나 생태계 관찰기

끝까지 호기심을 잃지 않는다면
결코 지루하지 않는 ‘쿨한’ 과학을 만날 수 있다.
ㅡ 레오 그라세

프랑스의 젊은 생물학자 레오 그라세는 6개월 동안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머물며 우리가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자연과 생명체들을 세심하게 관찰했다. 『쇠똥구리는 은하수를 따라 걷는다』는 그가 사바나에서 새롭게 발견한 놀라운 사실과 깨달음을 생생하게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을 구성하는 15편의 글들은 쇠똥구리가 왜 은하수를 따라 걷는지, 기린은 왜 그렇게 불편해 보일 만큼 목이 긴 건지, 물소의 무리는 민주적으로 생활하는 데 반해 코끼리들의 생태계는 왜 독재의 모습이 나타나는지, 얼룩말은 왜 모두 검은색 바탕에 흰색 줄무늬를 가지고 있는지 등 호기심 어린 물음에 하나하나 답해준다. 현지에서 진행한 연구의 생생한 현장감과 레오 그라세의 경쾌하고 간결한 글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물인 이 책은 생물들의 진화와 과학 이야기는 어렵고 지루한 것이라는 편견을 쉽게 깨트린다.
사바나에서 만난 생명의 경이로움이 녹아 있는 『쇠똥구리는 은하수를 따라 걷는다』는 호기심 가득한 청소년들에게는 전에 알지 못했던 과학의 재미를 발견하게 해주고, 과학 마니아들에게는 새로운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작은 진화생물학 백과사전이다.

<b>“진화의 빛이 아니라면 생물학에서는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
테오도시우스 도브잔스키(유전학자)

레오 그라세는 생물학의 대중화를 목표로 유튜브 채널 ‘더티바이올로지DirtyBiology’를 운영하는 인기 과학 유튜버이기도 하다. 특유의 호기심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다루는 이 채널은 전 세계의 과학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현재 구독자 수가 65만 명에 이른다.
그는 『쇠똥구리는 은하수를 따라 걷는다』를 통해 일관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한다. 진화생물학은 너무 어려운 것도,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니라고. 과학은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할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흥미롭고 쿨한 것이라고.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아프리카 사바나는 인간과 다른 종들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한 상호작용을 숙고해보기에 특별히 적합한 생태계이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생물들의 진화에 관한 열다섯 가지 이야기는 복잡한 생태계 속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할 우리의 미래를 미리 헤아려볼 수 있도록 한다. 과학에서 실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레오 그라세는 무엇이, 왜 우리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 못하는지를 실패를 통해 확인하고 이해하는 것이 앞으로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한다.
인류를 둘러싼 생태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는 살아가면서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서 보여주는 사바나의 진화의 흔적들은 우리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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